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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자, 돈24

하늘을 걷는 남자 후기 (The Walk, 2015) @필리페페팃 실화 2015년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기대를 했던 작품 중 하나인 "하늘을 걷는 남자" 원작 The walk. 개봉 전 부터 꼭 봐야지 봐야지 해놓고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본 후에야 알았지만 이 영화는 필리페페팃 이라는 사람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라고 한다. 프랑스의 곡예사이자 거리공연자인 필리페 페팃은 필리프 프티라고도 부른다. 영화라는 것의 특성상 실화에 비해 각색된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그가 수 없이 많은 위험하고도 아찔한 곳에서 줄을 탔던 것 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영화는 뉴욕을 대표하는 그리고 대표했던 가장 유명한 상징들과 함께 시작된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주인공인 필립(조셉고든래빗)이 우연히 신문에서 접한 미국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사진을 보고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2015. 12. 25.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영화 추천 & 여자친구랑 볼만한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전 오늘 집에서 아껴놓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함께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낼거에요♪ 아쉽게도 2015년 연말 극장가는 연인과 함께 보기엔 그리고 크리마스에 보기엔 너무나 애매한 영화들 밖에 없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대호' 와 '히말라야' 로 마감 하고 싶진 않으니까요.. ㅜㅜ 여러분들은 어떤 영화 보실지 결정 하셨나요? 아직 정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영화 몇 편 추천 하고 갈께요!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영화 그리고 여자친구랑 볼만한 영화를 지극히 개취로 뽑아봤습니다. ㅎㅎ 1.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대만 여행에 가서 꼭 가보고 싶은 곳 BEST로 천등을 날리던 '스펀'을 꼽았을 만큼 두 남녀의 풋풋하지만 설레고 아리는 .. 2015. 12. 24.
마테즈틴트러플실버 오리지널 :: 트러플 초콜릿 - 네이버 블로그에도 썼지만 좋은건 나눌 수록 좋다고 가성비 좋은(?) 초콜릿이니만큼 티스토리에도 포스팅 고고. 요즘 홈플러스에서 대대적인 초콜릿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그 중에서도 메인 진열대에 배치되어 손짓 하고 있는 요놈들! 내가 간 곳은 홈플러스 동수원점인데 초콜릿 행사 매대 입구에 가자마자 킨더랑 요 마테즈 트러플 초콜릿이 반기고 있다. 한 번도 안 먹어 본 브랜드인데 틴 케이스가 사이즈도 넉넉하고 또 꽤 예뻐서 초콜릿 먹고 틴 케이스 재활용 할 생각으로 구매했다. 물론 9900원에 1+1 이벤트를 진행중이라는 것도 마테즈를 고르는데 한 몫 했지만. 솔직히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맛은 기대도 안했다. 그냥 적당히 생초콜릿 느낌만 나면 아메리카노랑 먹어야지 이러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는 맛이 괜찮다.. 2015. 12. 23.
[로맨틱코미디영화 추천] 프로포즈데이(Leap Year) 후기 오늘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편을 추천해드릴께요! 영화 관련 포스팅 하면서 전 로코장르를 좋아한다고 여러번 말했었는데요. 웬만한 로맨틱코미디 영화는 거의 다 찾아봐서 그런지 요즘은 진짜 볼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뭐볼까 고민 하다 너무 직접적이고 유치해보이는(?) 제목 때문에 몇 번 추천하는 글을 보고도 못 본 척 미뤄뒀던 [프로포즈데이 Leap Year 2010]를 보게 되었어요. 으잉? 근데 왠열? 기대를 1도 안하게 만드는 제목과는 달리 은근히 재밌어요. 역시 괜히 추천하는건 아닌가 봐요. 프로포즈데이는 4년에 한 번 여자가 프로포즈를 하면 남자가 무조건 승낙해야 하는 아일랜드의 특이한 전통을 메인 소재로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요. 여자주인공은 에이미 아남스 남자주인공은 매튜 구드에요. 남자.. 2015. 12. 21.
로코의 정석 브리짓존스다이어리 요즘 영화 관련 포스팅 마다 주구장창 말하지만 나는 원래부터 로코 장르를 좋아한다. 현실의 사랑이란 대게 꽁냥 갈등 갈등 갈등 꽁냥 뭐 이런식이라면(나만 그런거니?) 보통 로맨틱코메디는 꽁냥 갈등 꽁냥 갈등 꽁냥 꽁냥 꽁냥 이런식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 한 번 씩 보면 괜히 엄빠 미소 지으며 기분전환을 하게 된다. 최근에 볼만한 로코가 없어서 슬퍼하고 있다고 몇 번 언급했는데 진짜 볼게 없어서 옛날 영화들을 끄적 끄적 꺼냈다. 오랜만에 외장하드 털기 로맨틱코메디 하면 가장 대중적으로 떠오르는 영화 중 하나인 브리짓존스 시리즈. 사실 어렸을 때 브리짓존스 다이어리를 봤을 때는 그다지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정말 재밌게 봤던 내 이름은 김삼순이 한국판 브리짓존스 라는 이야기로 떠들썩 했을.. 2015. 12. 19.
투 나잇 스탠드 후기 Two Night Stand, 2014 따뜻한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 속에 누워 군것질 거리와 커피를 한 켠에 쌓아두고 하루 종일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시간. 마지막으로 보낸게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긴긴 '겨울방학' 을 보내는 기분입니다. 영화 오프닝부터 집세를 내지 않고 얻혀사는 여자 주인공에게 "이제 일 할 때도 되지 않았니?" 라는 집 주인 친구의 말에 마치 내 얘기인냥 싶어 슬그머니를 보지말까 싶기도 했지만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기에 계속해서 플레이- 영화 투 나잇 스탠드는 각 자의 상처와 처한 상황으로 인해 우연히 원나잇 스탠드를 하게 된 생면부지의 두 남녀가 폭설로 인해 남자의 집에 예상보다 하루 더 머물면서 일어나는 해프닝과 로맨스를 그린 영화입니다. 로맨틱 코메디 장르인 만큼 기승전 럽럽럽 더 럽 으로 끝나는 게 .. 2015. 12. 17.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후기 :: 빌 헤이더의 재발견 요즘 시간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하루에 한 편 많을 때는 하루에 두 편 까지도 영화를 보고 있어요. 그야말로 잉여&한량타임. 그 중에도 너무너무 돈이 아까웠던 영화도 있었지만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처럼 기대 없이 봤는데 의외로 재밌었던 영화들도 많았네요.^^ 한국판 제목은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원작은 [트레인렉] 외화를 볼 때는 한국어로 어떻게 번역 되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영화는 저보다 동생이 보고 싶어하던 영화 였는데 어쩌다보니 제가 먼저 보게 됬네요^^;; 메인 카피에서 알 수 있듯이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는 '사랑 따윈 개나 줘버려' 를 인생의 모토로 삼고 술, 담배, 코카인, 원나잇 스탠드를 서슴없이 하는 잡지사 에디터 에이미가 어딘가 살짝 모자라 보이기도 하지만(?) 알고.. 2015. 12. 16.
3박4일 대만자유여행경비 공유합니다:D 안녕하세요. 오늘은 3박4일 대만자유여행경비에 대해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 11월 말 경에 3박4일로 친구와 대만여행을 다녀왔다고 말씀 드리며 간단한 일정과 코스를 공유했었는데요. 지난 포스팅 ▶ 대만자유여행 3박4일 후기 바로 보기 오늘은 대만여행을 준비 하기에 앞서 필요한 비행기표, 숙박 예약 등을 비롯하여 돌아오는 날의 리무진과 택시비 까지 실제로 사용된 비용을 엑셀로 정리하여 공유 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비행기표 예약 부터 숙박까지 직접 예약 했기 때문에 패키지를 준비하시는 분들과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패키지의 경우에는 가서 드시는 음식과 기념품 구입비용 등만 간단하게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일 다운받기 ▶ 3박4일 대만자유여행경비 바로 보기 (링크 클릭 후.. 2015. 12. 16.
영화 인사이드 아웃 후기 어제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보았다. 어릴적부터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특이(?)취향을 가지고 있는 나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더더욱 잘 보지 않는다. 인사이드 아웃을 보게 된 건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고 울었다는 극찬(?)이 매우 많길래 도대체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이전에도 애니메이션 영화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지브리의 몇몇 작품들은 보았다. 토토로같은 캐릭터들은 좋아하지만 스토리가 들어가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그리 즐기지 않아서 유명한 작품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큰 감흥은 없었는데 감수성 열매가 올라오는 새벽시간이라 그랬던걸까?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단지 호기심에 불과했던 시작은 어디가고 많은 후기들처럼 빙봉의 사라짐에(이걸 죽음이라고 표현하고 싶지 않다) 나 역시 눈물을 글썽이.. 2015. 12. 15.
대만 지하철 MRT 특징 :: 지하철의 도시 타이베이♡ 얼마전에 3박4일로 타이완 (대만)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후기는 정리해서 이미 포스팅을 했고 오늘은 다른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만에 가서 놀랐던 점이 몇가지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지하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간 곳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였어요. 총 3박 4일 중 하루 정도는 타이베이 시내가 아닌 기차를 타고 다른 곳에 다녀왔지만 타이베이 만큼은 아니어도 그곳 역시 지하철과 기차 시절이 정말 잘되어 있던걸로 봐서는 전반적으로 대만이란 나라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중정기념당. 우선 주요 관광지의 거의 대부분을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어요. 이 관광지에서 저 관광지로 가는데 진짜 길어야 3~40 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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