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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뭐든24

문희준 20주년 콘서트 @ 잘지냈니 내 청춘? 네이버 V앱 서비스를 아시나요? 최근들어 네이버에서 열심히 밀고 있는 서비스중 하나인 것 같은데 두 번 정도 써본게 전부라 아직 정확히 어떤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로 아이돌이나 인기 배우, 스타들의 셀프 방송을 노출하는 동영상 앱 서비스인것 같은데 한 가지 분명한 건 네이버가 브이앱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는 느낌이 듭니다. 음 오늘의 포스팅은 네이버 브이앱에 대한건 아니니 브이앱 소개는 이쯤에서 그만하도록 하고 원래 하려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초입에 V앱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얼마전 종영한 응답하라 1998의 여운을 마무리 짓고자 V앱을 통해 방송됬던 응답하라 류준열 (류준열 개인방송) 의 재방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문희준 콘서트 소식 때문입니다. 요즘은 문보살로 불리며 예능인으.. 2016. 1. 30.
예뻐지는 것도 힘들어 'ㅅ' 친한 친구중에 'ㅅ' 이런 이모티콘을 즐겨 쓰는 친구가 있는데 오늘 따라 내 기분에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오전 부터 분주하게 준비해서 마사지를 받고 왔다. 예뻐지기 위해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데 나가기 위해서 다시 예쁘게 꾸미고 가야 되는 아이러니. 미용 목적도 있지만 속근육이 잘 뭉치는 타입이라 주기적으로 풀어주지 않으면 특히 자주 뭉치는 팔이나 목, 어깨를 움직 일 때 마다 너무 아프고 뚜둑- 소리가 나곤 한다. 그래서 가볍게는 집근처 더풋샵에 가서 짧게 건식 마사지를 받기도 하고 기분전환이 필요 할 때는 에스테틱에서 피부관리겸 마사지를 받곤 하는데 이걸 하러 나가는 과정 조차 가끔 힘들고 피곤하다... 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연예인들은 대단한 것 같다. 돈과 시간만 있으면 .. 2016. 1. 21.
너무너무 추운날 @ 짬뽕 한 젓가락 하실래예? 엘리뇨 현상 으로 올 겨울은 따뜻할거라고 하더니 이번주는 주초부터 어마어마한 강추위네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 추울 거라고 하던데 어느정도일지 상상이 안가요. 오늘은 일이 있어 잠시 외출을 했었는데 대부분 실내에 있었지만 잠깐 잠깐씩 밖에 나갈 때 마다 살을 에이는 듯이- 라는건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일까? 싶을 만큼 춥더라구요. 집에 돌아 오자 마자 뜨끈한 짬뽕 국물이 먹고 싶어서 후딱 끓인 진짬뽕. 사실 요즘 짬뽕라면이 인기고 그래서 저도 한 번 사봤지만 개인적으로 진짬뽕은.. 그냥 그런 것 같아요. 짬뽕라면계의 어머니 같은 존재인 오짬! 오징어 짬뽕이 훨씬 칼칼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개취라고는 하지만... 진짬뽕은 전체적으로 기름이 너무 많은 느낌이랄까요.. 사실 시켜먹고 .. 2016. 1. 19.
자연스러운 이별 주말에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예상은 했지만 시험에 떨어졌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몸은 아팠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짧은 저녁 시간을 제외하곤 웃을 일도 웃을 기력도 없는 이틀이었다. 그리고 단순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만큼 그 이틀 동안 당신과 나의 관계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이 든게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우리는 만나고 있다. 아니 어쩌면 만나고 있는게 아니라 헤어지지 못하는 것 뿐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들자 아주 바보같은 행동을 하게 되었다. 이런 내 마음을 당신에게 말하는 대신 인터넷에 자연스러운 이별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했다. 몇 개의 글을 읽으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져 금새 그만두긴 했지만 한 참이나 무어라 설.. 2016. 1. 18.
함박눈이 내리네요 :D 언제부턴가 눈이 와도 예전처럼 굳이 나가서 구경을 하거나 즐거워 하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보니까 절로 탄성이 나온다. "오올 니 생일이라고 함박눈 내리는거임??" 친구가 보내온 메신저 내용도 마냥 즐겁다. 생일이라고 별다를 것 없는 그냥 그런 날이지만 괜시리 선물 받은 기분이고 진짜 즐겁다. 내일이면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귀찮게 됬다고 할 게 뻔하지만 달달한 커피 한 잔 하면서 눈 내리는 밖을 내다보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오전 부터 지금까지 그냥그냥 soso 였던 기분도 업되고 ^^ 땡큐 갓! 2016. 1. 13.
생일 D-1 - 생일인지도 까먹고 있었는데 미역국을 끓여야 되니 미역 좀 사오라는 엄마 말에 날짜 가는 걸 깨달았다. 내 생일 미역국을 위한 미역을 ㅋㅋㅋ 내 손으로 사오게 되다니 ㅋㅋㅋ 친구들한테도 미역국 안 먹을테니 나이 한 살 물려달라고 생 떼 좀 부렸다. 아아아 시간 참 빠르구나. 이렇게 또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일년을 보내고 한 살 을 더 먹게 되었다. 오마이갓!! 갈수록 생일이 반갑지 않다는 말이 사실이었구나. 오늘부터 내일 모레까지 자버리고 싶다:D 2016. 1. 12.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고등학교를 졸업 한 이후에는 에버랜드에 갈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작년 생일에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시즌이 겹치면서 어쩌다보니 생일을 에버랜드에서 보내게 되었다. 야간 입장권만 끊어서 간 터라 놀이기구는 하나도 타지 않고 일루미네이션과 퍼레이드 구경만 하고 왔는데 굉장히 예쁘고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이 나이에 꿈과 희망의 나라 (이게 에버랜드인지 롯데월드인지 맨날 헷갈린다) 에서 생일을 보낸게 좀 웃기기도 하지만 빵빵 터지는 불꽃놀이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中] 어영부영 하다보니 일년이 지나가고 벌써 또 생일이 다가온다. 예전만큼 생일이 달갑지는 않지만 오늘 우연히 사진첩을 정리하다 발견한 이 사진을 보니 올해 생일도 에버랜드 보내는 .. 2016. 1. 9.
티스토리 방문자 10000명 달성 티스토리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 지 대략 한 달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12월 초~중순부터 1일 1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으니까 몇 일 만 있으면 한 달이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던 건 2015년 4월쯤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몇달간 방치했더니 일일 방문자수가 진짜 적을 땐 1명 많을 땐 10명 내외였어요. 포스팅을 안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초기에는 잘되던 네이버 유입이 뚝 끊기면서 방문자수가 엄청나게 떨어졌는데 이건 12월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해결했답니다. 티스토리도 일명 저품질이 있는지 몰랐는데 아마도 그 시기가 티스토리의 저품질 시기 였던것 같습니다. (그땐 광고성 글도 하나도 없었는데 왜 저품질이 된 건진 잘 모르겠지만..) 티스토리 네이버 검색누락으로 고민이신 분들.. 2016. 1. 4.
20160103 일상 - 제목을 2016년 1월 3일 일상이라고 썼는데 2016이란 말이 아직도 너무 어색하다. 매년 그렇지만 적응하려면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 - 나는 현재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 두 가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무슨 영문인지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가 평소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는 워낙 노출이 잘되는 블로그라 기존에 썼던 포스팅 중에 뭐 하나가 상위에 노출되서 그런가보다 하고 예상하고 있지만 티스토리는 진짜 모르겠다. 내 티스토리 방문자의 대부분은 특정 포스팅 한가지 때문에 방문하는 편인데 그게 네이버에 이어 다음이나 구글에도 노출되기 시작한건지 아님 다른 포스팅이 어딘가에 노출된건지 잘 모르겠다. 방문자수가 많이 올랐다고 해도 사실 트래픽을 걱정 할(.. 2016. 1. 3.
20151218 일상 - 오랜만에 일상글이네요. 오늘은 볼 일이 있어 밖에 나왔는데 날이 정말 정말 춥더라구요. 티에 가디건에 패딩까지 여러겹 껴입고 나왔는데도 매운 칼바람에 절로 모자를 뒤집어쓰고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씨였어요. 내일까지는 계속 이런 추위가 지속될거라고 하던데 밖에 나오기가 무섭네요. 회사 다닐 때는 이런 추위에도 아침마다 감고 채 다 말리지 못한 머리를 해서도 잘만 다녔는데 얼마나 됬다고 벌써 까마득한 옜날 이야기처럼 어떻게 그랬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어딘가에 또 다니게 된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반복하겠지만요.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란건 정말 기가막힌 얘기가 아닌가 합니다. 5시 반만 되도 밖이 깜깜해요. 야경 보는 걸 좋아해서 길어진 밤이 좋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모두들 잠든.. 201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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