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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뭐든

토마토주스 갈아먹기 & 한일 핸드블렌더 구입 ♪

by 일하는 휴눔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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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포스팅 끄적끄적

 

 

충동적으로 토마토를 구입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믹서기를 꺼내서 토마토주스를 만들었다.

주스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당근주스랑 토마토주스지만 사실 밖에서 사먹는 맛을 좋아한다.

 

달달달달달

설탕맛 뽝!

 

 

집에 꿀도 넘쳐나는 통에 꿀도 해치울겸(?) 달달하게 꿀 두스푼 넣고 토마토+얼음+물 넣고

슝 갈아줬더니 오잉? 생각보다 밋있다!

 

토마토 소과로 두 개 넣고 갈았더니 한끼 반 분량이 나와서 오늘은 이걸로 아침&점심 해결

 

 

 

 

엄청 맛 없게 나왔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호로록 호로록 다 마셔 버렸다.

 

토마토 주스를 그란데 텀블러로 한 잔 마신 뒤 아무 생각없이 과자를 집어 먹었는데

확실히 밀가루와 염분이 많이 들어 있는 간식을 먹었더니 속이 안좋다.

 

주스만 마셨을 땐 속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는데..

 

 

 

 

 

앞으로 1일1주스를 해보자! 하는 급 결심을 하고 냉큼 핸드 블렌더 부터 주문.

 

이놈의 장비빨... 휴

 

집에 있는 믹서기는 너무 크고 무겁고 소음도 장난이 아닌 반면 핸드 블렌더는 가볍고

주서기 기능뿐 아니라 각종 다지기, 반죽도 가능하니까 이게 이득임 ㅇㅇ 하고 합리화 하며 주문

장바구니 담아놓고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오늘 오전까지 주문해야 설 전에 받을 수 있다고 해서 ㄱ..결제..

 

 

가장 유명한 필립스나 브라운 제품을 사려고 했지만

 

"니가 사놓고 몇번이나 쓸거 같니?" 라는 엄마의 말에 고민고민 하다 일단 저렴한 국산 제품으로 주문

 

써보고 좋으면 나중에 필립스나 브라운 핸드블렌더로 사야겠다.

 

도깨비 방망이를 살까 했는데 써본 지인들이 생각보다 내구성이 별로라고 해서 패스

 

이왕 산 거 1일 1주스 하도록 노력해봐야지.

 

 

내일은 주스용 당근이나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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