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푹 빠져 있는 배우가 있다.
일명 충무로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사람 바로 배우 류덕환이다. 어린 GD와 함께 뽀뽀뽀로 얼굴을 알렸으니 살아온 날의 반 이상이 연예인이자 배우로 살아온 류덕환!
화려한 필모그래피에 비해(?) 여전히 너무 애기애기한 류덕환 ㅠㅠ
처음 알게 된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웰컴투동막골과 천하장사 마돈나 였던것 같지만 (전원일기를 즐겨보던 세대는 아니라 복길이 동생역으로 나왔다는 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_-..) 본격적으로 류덕환에게 빠심! 을 갖게 된건 아마도 신의퀴즈와 스브스 특집급 너를 노린다에서 였던 것 같다.
그 작은 키에서 어떻게 그런 아우라와 다채로운 감정들이 뿜어져 나오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돌아오는 주에 군대를 간다는게 그저 슬플 뿐..ㅠㅠ
가기전에 신의퀴즈 5 좀 찍어주고 가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응팔의 정봉이형과 함께 찍은 영화가 곧 개봉한다고 하니 위안을 해본다.
요즘의 최애 배우이자 최애의 최애 장면을 꼽으라면 역시나 신퀴3의 다크진우! 극과극의 이중인격을 이렇게 소름끼치도록 잘 연기할 수 있다니! 볼 때 마다 숨멎해서 돌려보게 된다. ㄷㄷㄷ
귀여울 땐 또 한 없이 귀여운데 사실 류덕환의 귀여움 포텐이 최고로 터진 작품은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에서 였던 것 같다. 아마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걸로 알고 있는 이솜과의 꽁냥꽁냥 러브씬인데 자기의 작은 키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제였다!
볼 때 마다 너무 귀여워서 손이 자동으로 짤을 찌게 되는 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어서어서 제대해서 좋은 작품을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극 에쿠스를 공연 당시 못 본게 한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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