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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일/투자

구글 애드센스 승인거절 :: 재도전

by 일하는 휴눔 201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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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승인거절]

 

 

오늘 새벽 구글로부터 애드센스 2차 승인에 대한 거절 메일을 받았습니다. 어제 낮에 신청했는데 답변이 새벽에 온 걸 보면 시차 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애드센스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보셨을 익숙한 그 멘트를 저도 결국 받게 되었네요. 기분은 유감스럽지만 콘텐츠 불충분이란 말에 저는 WHY? 라는 물음없이 그냥 수긍하게 되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몇몇개의 포스팅을 올려 놓긴 했지만 사실 지난 몇달동안 방치해둔터라 한 번에 될거란 기대는 안했으니까요. 사실 어제 1차 승인 받고 광고를 개설하여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의 플러그인을 활용해 광고 삽입을 했었는데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정상적으로 광고가 떴습니다. 테스트 삼아 모바일로 클릭을 해보았고 애드센스 보고서 페이지에서 정상적으로 클릭률이 올라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어? 뭐지? 벌써 된건가? 하고 김칫국을 마셨으나 결과는 역시 FAIL.

 

 

 

(너를 보고 싶지 않았어..ㅜㅜ)

 

 

아마 어제 제가 본 것은 1차 승인 떨어지고 검수 하는 도중에 오류가 있었던게 아닐까 막연하게 추측해봅니다. ㅜㅜ 보고서 페이지에서는 1회 클릭 약 0.13 정도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 노출이 안되는걸로 보아 그렇게 추측하고 있어요.(아쉽다ㅜㅜ)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와 달리 구글의 애드센스는 승인조건이 꽤 까다롭다고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첫발부터 거절 당하니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콘텐츠가 불충분 하다는 이유(?)라도 알려줬으니 앞으로 퀄리티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는 법을 검색하면 대부분 텍스트 위주의 양질의 포스팅을 100개 이상 꾸준히 한다. (100개 라는 숫자는 절대적인 것은 아닌 듯 합니다만) 정도로 요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와 달리 ~~했음. ㅇㅇ. ㅋㅋ 같은 완성되지 않은 문장보다는 ~입니다. ~했습니다. 같이 완성된 문장으로 글을 쓰라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네이버는 이미지나 영상 컨텐츠를 중요하기 여기기 때문에 포스팅 한 번 하려고 하면 그에 맞는 사진 이미지들을 여러개 준비해야 되서 약간은 피곤한데 그렇다고 이미지에 대한 부담없이 텍스트 위주의 글을 써야하는 티스토리가 더 쉽다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애드센스를 단다고 해서 꼭 네이버 애드포스트나 기타 블로그 수익화 모델에 비해 더 많은 수익이 생기리란 보장은 없지만(어쩌면 수익이 생기리란 보장도 없겠지요) 그래도 블로그 하는 소소한 재미 중 하나니까 이왕하는거 2차 도전에는 꼭 승인이 났으면 좋겠네요.

 

물론 다년간 여기저기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점은 기본에 충실하자. 기본에 충실해야만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라는 거겠지만요. 읽는 사람에게 유용하고 의미있는 정보와 이야기를 전달 하는 것. 그것만이 질리지 않고 또 지치지 않고 블로그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 추후에는 모바일 사용자가 읽기 편한 포스팅 방법도 고려 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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