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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일/투자

12월 애드포스트 수익 vs 애드센스 수익

by 일하는 휴눔 201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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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구글애드센스를 삽입했다.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포스팅 하단에 애드포스트를 달아 아주 간간히 작은 수익을 얻고 있었는데 애드센스의 경우 애드포스트보다 수익률이 좋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신청을 해보았다.

 

 

까다로운 애드센스 승인절차로 인해 몇 번의 거절끝에야 블로그에 애드센스 배너를 달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파워블로그도 아니고 블로그나 온라인(PC,모바일 포함)을 통해 전문적으로 돈을 버는 수익블로거도 아니다. 간간히 광고성 포스팅을 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사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영화, 공연, 여행 리뷰 같은 포스팅을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는 이렇듯 일상 포스팅을 통해 벌 수 있는 수익이 어느정도 되는지 그것도 내가 메인으로 운영하던 네이버와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단 건 12월 19일부터고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단 지는 약 1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동안은 딱히 수익에 신경 쓴 적이 없어서 비교해보지 않았는데 오늘 12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을 지급 받게 되면서 좀 더 관심이 생겼다.

 

 

 

 

 

 

네이버 블로그는 운영 한지는 꽤 오래 됬지만 중간중간 블태기가 와서 제대로 다시 운영한 건 올 11월 부터다. 예전에 써놓은 포스팅이 있기 때문에 블태기로 글 하나 쓰지 않았을 때도 작지만 꾸준히 수익은 있었다. 정말 작.지.만.

 

확실히 11월부터 블로그를 다시 열심히 했더니 크진 않지만 애드포스트 수익이 약간 늘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의 평균 방문자수는 일일 천명이상.

1000~2000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근데 나오는 수익이 6개월에 대략 8천원 정도!

오늘 지급 받은 금액이 맨 하단의 8391원 풉-

 

소소하게 커피값이나 벌면 좋겠다 하고 신청해서 달아놓았지만 애드포스트 수익으로는 6개월에 정말 커피 한 두잔 먹을 정도.. 또르르

(이미 오늘만 해도 받은 애드포스트 수익보다 더 큰 금액을 커피값으로 썼다^^..) 

 

 

물론 11월 이후 열심히 했던 만큼 12월은 수익이 조금 더 상승했다. 아직 며칠 남았지만 대충 예상해보면 12월 31일까지 평균 클릭률을 유지했을 경우 8000~9000원 정도를 다음달 말에 지급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6개월에 8천원 -> 한 달에 8천원이면 비약적인 성장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구글 애드센스를 며칠 테스트 해 본 결과 조금은 실망스러운 수치이기도 하다.

 

 

 

아래는 이번 달 12월 19일부터 달았던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CTR, CPC 등의 자세한 수익공개는 금지라고 해서 수익부분만 올린다.) 오늘을 기준으로 대략 열흘 정도 애드센스를 운영한 셈이 되는데 수익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일평균 방문자수는 300정도이다. 최근 며칠간 특정 포스팅 때문에 400~500으로 올랐지만 평균을 따져보면 아직 300 중반 정도이다. 네이버가 티스토리보다 방문자수가 약 4~5배 많다는 뜻이다.

 

 

 

 

전문적인 수익블로거들 처럼 많은 금액은 당연히 아니지만 약 열흘간 발생한 수익이 약 10달러.(오늘 수익 포함) 

물론 이건 부정클릭등을 제외하기 전의 예상금액이고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최종금액은 보통 이것보다 약간 적다고 하는데 감소분을 감안한다고 해도 6개월에 8000원과 열흘에 10000원. 어떤게 더 매력적인지 알 수 있다.

 

 

이왕 블로그를 하는 거 수익모델이 있으면 더 좋기야 하겠지- 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수익화모델을 공부해서 거기에 맞는 글만 포스팅 하지는 않을 거고 티스토리와 다른 매력이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애드센스 때문에 등한시 할 생각은 1도 없지만 확실히 애드센스는 꽤 매력있는 광고 기법인것 같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즉, 블로그나 온라인을 통해 돈을 벌 생각이 있다면 기본 중의 기본이다 라는 생각으로 애드센스를 달아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CPC보다 단가가 높아 인기라는 CPA의 경우에는 재미삼아 나도 몇 번 도전해 봤고 여전히 테스트중이지만 아직까진 초보 블로거가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내가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노출이 잘 되기야 한다면야 CPA가 굉장히 매력적인 광고기법이 되겠지만 방문자수와 페이지뷰의 숫자에 어느정도는 비례하여 증가하는 애드센스가 초보 블로거에게는 블로그로 수익을 내기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그래도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더 좋은 점이 하나 있긴 하다.

 

 

지급가능 금액이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5000원 부터 가능한 반면 구글 애드센스는 100달러 이상 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애드포스트에 비해 애드센스의 수익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는 있지만 지금 수준에서 100달러를 만들려면 1월 안에 수익을 지급 받기는 어려 울 것 같다.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했다. 앞으로 수익화 모델에 관해 틈틈히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나를 위해 스스로 일하는 캐쉬카우가 생긴다면 그것보다 매력적인 일이 또 있을까? 좋은 콘텐츠가 그 답이 되주길 바라며 포스팅 끝-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클릭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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