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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자, 돈/리뷰

셜록 유령신부 후기 @셜록 번외편

by 일하는 휴눔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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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스커버리입니다.

1일 1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고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한 이틀 정도 하는거 없이 바쁜탓에 실패하고 말았네요 ㅜㅜ

애니웨이~ 그제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왔어요. 2016년에 극장에서 본 첫 번째 영화!

 

 

바로 셜록 유령신부(셜록:유령신부) 입니다. 영드 셜록과 같이 잘생김을 연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드라마와 같습니다. 이번 영화 셜록 유령신부의 예고편만 봤을 때는 드라마 셜록의 번외나 스페셜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이번 영화의 특징은 제작진의 인터뷰와 현장 스케치 일부가 들어갔다는 점인데 영화가 시작되자 마자 마치 다큐멘터리 같은 형식으로 제작진과 배우들의 인터뷰가 나와서 솔직히 좀 당황했습니다. 영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마치 제 생각을 읽기라도 하듯 이 영화는 기존 드라마 셜록의 번외가 아니다. 번외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라고 말합니다.

 

 

 

 

 

음.. 하지만 영화에 대한 제 감상은 셜록 번외편이잖아? 드라마 시즌4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군- 이었습니다. (참고로 드라마 셜록 시즌4는 2017년 방영 예정입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나 마틴 프리먼을 비롯 출연진들의 연기는 여전히 좋았지만 전체적인 구성이나 연출이 매우 산만하고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 드라마 셜록이 복잡한 사건을 재미있고 스릴있게 풀어나간 것에 비해 영화 셜록은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나 과정 등이 개인적으로는 지루하고 산만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기존 셜록과는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셜록과 왓슨의 모습이 흥미로웠고 시즌3와 어느정도는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드라마 셜록을 본 사람들이라면 "어? 이건!"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드라마 시즌4를 더욱 기다리게 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셜록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볼 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글쎄..싶었네요 -_-

아! 기억에 남았던건 셜록의 형으로 나오는 마이크로프트가 실제 셜록의 제작자 중 한 명이란걸 이번에 알았어요. 앞뒤로 나오는 인터뷰 영상이 생각보다 재미있진 않았지만 셜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모르던 분들은 이런 점들이 흥미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 셜록 유령신부 , 셜록 시즌4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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