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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일/동향

과일나라, 피부가 마시는 바나나우유 2종 출시 @바디클렌저/바디로션

by 일하는 휴눔 201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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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천연화장품,오가닉 화장품과 같은 성분을 주요 컨셉으로 하는 화장품과 주름개선,미백,자외선차단과 같은 멀티기능성을 컨셉으로 하는 제품을 넘어 이색적인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출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동남아시아 등 화장품의 해외수출이 늘어나면서 이런 추세가 더욱 증가하는 것 같다. 매달, 매년 엄청나게 쏟아지는 화장품들 속에서 국내외 소비자의 이목을 끌만한 디자인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시무시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일명 짝퉁제품, 혹은 미투제품을 만들어내는 해외 업체들이 따라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인것 같기도 하다.


이런 특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대표적인 것이 토니모리의 바나나 핸드크림과 슬리핑팩인 것 같은데 최근 비슷한듯 다르고 다른듯 비슷한(?)제품이 나왔다.




[과일나라_피부가 마시는 바나나 우유 바디케어2종]







[이미지 출처 : http://me2.do/FJTAQwZw CMN 히트예감신제품]




바나나우유를 컨셉으로 한 바디로션과 바디클렌져 제품 2종이다. 우유단백질 성분으로 피부 노폐물과 각질제거를 도와주고 보습효과가 있다고 한다.

용기만 봐도 바나나 우유처럼 달콤한 바나나 향기가 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을 보자마자 토니모리의 바나나 핸드크림과 슬리핑팩이 떠올랐다. 아마도 중국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제품인 듯 싶다. 실제로 제품 출시를 소개하는 기사의 하단에는 "중국시장에서의 인기를 기대한다" 는 말로 과일나라 마케팅 부서의 희망과 의지를 나타내고 있었다.


용기나 컨셉이나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드는 건 사실이다. 과일나라 신제품2종에 대한 메인카피나 기사에서 강조하는 문구를 살펴보면 토니모리의 바나나 라인과 거의 동일하다. 심지어 제품개발 배경조차 유사하다. 토니모리의 바나나 슬리핑팩과 핸드크림이 독특한 디자인과 달달한 향기로 국내외(특히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참고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조금은 거짓말이겠지-







[이미지 출처 : http://me2.do/xDiVfpVR 토니모리 공식 쇼핑몰]





화장품 시장에는 고렴이보다 좋은 저렴이도 많고 오리지널보다 나은 미투제품도 많지만 그래도 너무 비슷한 것 보다는 좀 더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리면 좋겠다. 중국시장의 매출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브랜드가 지금 인기있는 제품과 유사한 컨셉으로 인기에 편승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지금 당장 돈이 되니까. 하지만 한류버블과 케이뷰티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만큼 조금 더 롱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에어쿠션 만든 사람 대단해요 짝짝짝)



+

그건 그렇고 너는 어디서 살 수 있는거니? 마트? 온라인 쇼핑몰?

어렸을적에 과일나라 많이 썼던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다. 이왕이면 기사에 판매처 링크도 넣어줘요. (진짜 수출전용이니?)







※공감/덧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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